그 곳..........여행

경주 {국립경주박물관]

까멘 2011. 5. 8. 12:33

 

 

110504

 

성덕대왕 신종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은 원래 성덕대와의 원찰(왕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찰)이였던 봉덕사에 있다가 이절이 폐허가 되면서

영묘사, 경주읍성 남문 밖, 동부동 옛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1975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습니다.

이 종은 우리들에게는 '에밀레종'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종을 만들때 어린아이를 집어넣어 만들었는데, 종을 칠때 나는 소리가 마치 아이가 그 어미를 부르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이야기는 신라의 전설이 망라되어 있는 조선 후기 읍지인 [동경잡지]에서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아마 1920년대 종을 보다 신비롭게 보이도록 지어진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과연 종을 만들 때 어리니아이를 집어 넣었을까요? 살생을 금지하여 벌레조차도 죽이지 않는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어린아이를 집어넣어.

중생을 구제한다는 범종을 만들었을까요? 성덕대왕신종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펼친 결과,

사람 뼈를 이루는 성분인 '인(P)'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종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종의 형태와 무늬, 심금을 울리는 종소리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습니다.

[안내문중에서..]

 








전시되어 있는 금 장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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