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9일..금요일
천마산계곡에서 가방은 둘레메고 한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계곡을 건너려고 중간에 놓여있는 돌을 밟는 순간
기우뚱~하면서 균형이 깨지더니 미끄덩~아아~소리와 함께
그만 물속으로 풍덩~~ㅠ.ㅠ
카메라와 함께 입수를 해버렸답니다..
물이 줄줄 흘러나오는 카메라에서 배터리 분리하고
양지바른곳에서 젖어버린 옷을 입은채..달달달...떨다가
내려오는 중인데..
같이간 늘보가 쳐진 어깨가 안쓰러워~~하더니 담아서 보내줬네요..
오늘..
수리가 다 된 카메라 찾아왔습니다..
수리비용이 제 카메라 중고가격과.....얼마차이가 나지 않게 ...ㅠ.ㅠ
그래도 이제 다시 친구가 생겼으니..
어디로 꽃님을 만나러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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