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5.12. 합천 황매산

 

 

 

 

 

 

 

 

 

 

 

봄날씨가 좋아서인지

휴게소마다 관광버스가 넘쳐나더니 모산재주차장도 다르지 않다..

광명에서 6시 출발을 하여 모산재주차장 도착하기를 오전 11시40분경..

철쭉으로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은 산행인구를 처음으로 실감했다.

12시경 산행이 시작되자마자

 정체현상이라  쭈욱 줄을 서서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산행코스가 어찌 되는지 살필 시간도 없이

오늘 처음 동행하게된 산악회원분들은 산행실력이 보통이 아닌듯 그저 뒤따라가기가 벅차서

주변을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하고 ...

모산재주차장에서 돛대바위를 거쳐 모산재를 거쳐 철죽군락지를 돌아

등산하던 길과는 다른길로 덕만주차장까지 하산하였다는것만 기억난다.

하산하니 오후4시경..

뒷풀이를 마치고 6시경 출발~~광명에 도착하니 밤11시30분경..

새벽부터 밤늦은시간까지 이 오랜 시간을 투자했는데

철쭉군락지는 기대했던것만큼......ㅠ.ㅠ

뜨거운 햇살에 모자도 쓰고 썬크림도 발랐건만

 아이가 웃을정도로 얼굴은 까멘이 아니라 더 쌔까멘이 되었다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