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12. 안양 삼성산

 

 

 

 

 

 

지인의 친구들과 삼성산 등산을 하기로 한날..

날씨는  안개 자욱하긴 했지만 이 봄 들어 제일로 포근한 날이기도 하다.

등산로 입구부터 따스해진 봄을 즐기려는 많은 님들이 산을 찾아 집을 나온듯 산에서도 길이 정체가 된다..

아직은 삭막하기만 한 산길에  울긋불긋한 등산복차림으로 움직이는 단풍이듯 곱기만 하다..

그 무리속에 우리들도 함께 땀흘리며 부지런히 산을 오르고..불어오는 봄바람에 젖은 땀을 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