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공원이나 풀속에서 흔하게 보이는 그러나 스쳐 지나가도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꽃..

새우난초 자란 ?? 개나리쟈스민 ?? 애니시아 이질풀을 닮았는데..알수가 없다.. 목단 애기똥풀 비가 오는날.. 식물원에는 꽃들이 활짝.. 비오는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 여유롭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듯...

다른 현호색에 비해 꽃크기가 아주 조그맣고 흰색인데 이름은 그저 현호색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꽃이름처럼 뼈에 좋다네요.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예부터 써오던 약재랍니다.. 어릴적 효능은 모른체 꽃을 따먹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가을이면 산에서 하얗게 벌어진 으름을 따오시면 맛나게 먹었던 어릴적 추억이 떠 오릅니다.. 물향기 수목원을 가니 으름덩굴 터널이 있네요..

금괭이눈과 다른점.. 줄기에 털이 없다?

어디어디 가면 이쁜 꽃을 만날수 있다고.. 멀리서 소식만 듣습니다.. 소문에 들리는 그 이쁜꽃들을 만나고 싶다고......외치면서.. 그 먼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그저 애간장만 녹입니다.. 연보라빛 꽃잎으로 살포시 피여나는 아름다운꽃. 깽깽이풀... 드디어 만났습니다.. 먼길을 달리고 또..